존경하고 친애하는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한국바이오칩학회 2024년 회장을 맡은 카이스트 박현규 교수 인사드립니다.
먼저, 2024년 새해 늘 평화와 행복이 충만하시기 바라고 모든 소망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 판데믹으로 야기된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이제는 우리 학회가 정상적인 발전 모드에 다시 진입하여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지난 2023년 춘/추계 학회 각각 1000명이 넘는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학회의 공식 저널인 Biochip Journal의 Impact Factor가 4.3으로 관련 분야의 정상급 학술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저희 학회의 이러한 발전을 위해서 크게 봉사하시고 희생하신 송준명 전임 회장님과 임원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특별히 전합니다.
우리 학회는 현재 국내 바이오 의료 융합 연구 분야에 있어서 가장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학회로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젊고 활력있는 학회 분위기로 인해서, 학계와 산업계의 많은 신진 연구자들과 참신한 기업인 회원들의 참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학회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한국바이오칩학회 2024년 회장으로서 아래와 같은 일들을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먼저, 한국바이오칩학회 학술대회를, 바이오칩/바이오멤스/바이오센서 등 학회 핵심 연구분야에 있어서 세계 최고와 최신의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또한, BioChip 저널의 Impact Factor를 더욱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여 한국바이오칩학회의 학술적인 위상을 국제적으로도 크게 인정받는 수준으로 향상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산학연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하여 산업계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학회 참여/후원 체계를 구축하겠으며, 학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여러 가지 학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학회 기금을 확보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회 회원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회의 전반적인 조직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2024년 임원진들은, 위에 말씀드린 바를 실천하여 학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회원님들께서도 항상 지켜봐 주시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크게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원 여러분!
마지막으로 올 한해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 박현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