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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칩 레터 정보 |
Vol.13-No.2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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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최근연구동향] Implantable Sensors for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
| 기사저자 | 허윤정 조교수1, 김성혁 팀장2 |
| 소속처 | 1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2 LG전자 |
| pp. | 5 ~ 7 |
| 기사파일 | 보기 |
| 기사본문 | 체내 이식형 센서를 이용한 연속혈당모니터링시스템(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 CGMS)은 무채혈·무통 방식으로 간편하게 혈당 장애에 즉시 대응할 수 있어 당뇨합병증 예방에 탁월할 뿐 아니라, 고통스럽고 수고스러운 기존의 채혈 방식을 대체할 수 있어 당뇨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자가 채혈이 어렵거나 부모의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소아 당뇨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소아 당뇨 환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혈당치와 식생활과 운동 습관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CGMS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당 관리에 효율적인 생활 습관을 교육하고 유도할 수 있다. 기존 CGMS는 채혈 방식과 마찬가지로 포도당 산화 효소(glucose oxidase)를 이용하며, 효소 전극이 프린트된 니들을 피하에 이식하고 니들과 연결된 트랜스미터를 피부 위에 부착함으로써 고정시켜, 체내에서 연속으로 혈당을 측정한다. 1999년에 Minimed사가 처음으로 상용 CGMS을 선보인 후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현재 채혈 방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고 14일 동안 사용 가능한 CGMS 개발에 이르렀다. 여기에 더하여, 2018년에는 혈당 센서, 신호 감지부, 무선 송수신 회로가 약 1 cm 크기의 캡슐 안에 집적된 완전 이식형 90일 센서(Senseonics사)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만약 90일 센서가 정밀한 공정 과정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하여 잦은 센서 보정을 없앨 수 있다면, 장기간 사용 가능한 CGMS, 더 나아가 이를 이용한 인공 췌장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에서는 피하 이식형 센서를 이용한 CGMS의 특징과 개발 동향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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